[K-STAR REPORT]Dong Ho, Heo Gong getting married on the same day/동호-허공, 11월 28일 같은 날 결혼한 사연은?

2016-03-02 5

허각의 쌍둥이 형으로도 유명한 가수 허공, 그리고 유키스 출신 동호가 지난 11월 28일, 같은 날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그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11월 28일 두 명의 스타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이돌 출신으로 최연소 신랑 타이틀을 단 유키스 출신의 동호!

그리고 동호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가수 허공인데요

먼저 유키스 출신의 동호! 올해 스물두 살로 지난 10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동호는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결혼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잘 살라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해도 서로 잘 노력한다면 충분히 행복한 결혼생활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힌바 있었죠

28일 낮 12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열린 동호의 결혼식! 식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식후 공개된 사진 속 동호는 한 살 연상의 아름다운 신부와 다정한 입맞춤을 나누며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모습이었는데요 축가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가수 맥케이가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고 하는군요

그런가하면 같은 날 저녁, 결혼식을 올린 또 한명의 신랑! 바로, 가수 허공!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입고 식전 리허설에 한창 이었는데요 새신랑의 설렘과 긴장이 가득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장음: 허공]

생각보다는 아직 입장을 안 해서 잘 모르겠는데요 입장하고 식 다 끝나고 나면 실감이 날 것 같아요 잠을 많이 못 자서 그래도 결혼식 즐겁게 재밌게 열심히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인터뷰: 허공]

Q) 신혼여행은?

A) 여행을 못 가요 제가 바로 앨범이 나와요 활동을 해야 해서 여행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어요


소속사 식구인 가수 손진영과 듀엣을 결성한 허공! 오는 12월 중 컴백을 앞두고 있기도 하죠

허공과 예비신부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는데요,

한 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알려진 허공의 신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의 신부 모습 또한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신랑못지 않게 바빠보이는 동생 허각! 아이를 안고 식 전 이런저런 체크에 정신이 없어보였는데요


[인터뷰: 허각]

저도 앨범 준비 때문에 형 결혼 준비를 잘 못 도와줘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먼저 결혼을 해서 결혼 생활을 먼저 해보니까 별다른 말을 할 게 없어요 내려놓고 살아야 행복하다는 거


허각은 이날 축가의 주인공이기도 했는데요 노을의 '청혼'으로 쌍둥이 형의 결혼을 축하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허각]

K STAR 시청자 여러분 오늘 저희 형 결혼합니다 장가를 가게됐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많이 응원해 주시고 저 허각도 이번에 새앨범 나왔으니까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어 하객으로 참석한 마이티 마우스의 쇼리를 비롯해


[현장음: 쇼리]

너무 축하하고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해요


바쁘게 식장으로 들어서는 김창렬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새신랑과의 기념 사진도 잊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김창렬]

우리 공이가 결혼을 하는데 동생이 먼저 하고 형이 좀 늦게 한 거 같은데 앞으로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고 신부와 함께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아 열심히 잘 해서 각이를 꼭 이겼으면 좋겠다 공이 파이팅


새앨범 발표를 앞두고 2년 열애 끝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가수 허공!


[현장음: 허공]

K STAR 시청자 여러분 가수 허공입니다 제가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느데요 여러분들 많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나올 제 신곡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


이렇듯 같은 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두 스타 동호와 허공! 행복한 결혼생활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역시 응원하겠습니다